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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에콰도르에 5600만달러 발전 설비 정비자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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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s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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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발전 단일 최대 계약, 내년 초 공급

HD현대마린솔루션이 에콰도르와 5600만달러 규모의 발전 설비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 육상발전 사업 기준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HD현대마린솔루션이 정비자재를 공급할 예정인 에콰도르 전력공사 산하 140MW급 하라미요(JARAMIJO) 화력발전소 전경. HD현대마린솔루션 제공
HD현대마린솔루션이 정비자재를 공급할 예정인 에콰도르 전력공사 산하 140MW급 하라미요(JARAMIJO) 화력발전소 전경. HD현대마린솔루션 제공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에콰도르 전력공사와 발전 엔진 및 보조설비 정비자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초까지 에콰도르 전력공사가 운영하는 400메가와트(MW)급 화력발전소 8곳에 엔진과 보조설비 정비자재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에콰도르의 전력 수급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수력발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에콰도르는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전력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하루 최대 20시간에 달하는 정전이 발생하는 등 에너지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화력발전 설비 운영에 필요한 정비자재를 신속히 공급하고, 기술 지원을 병행해 수력발전 공백을 보완할 화력발전 설비의 안정적 가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에콰도르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육상발전 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AM(애프터마켓)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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