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일자리 제공도
서울교통공사는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을 역대 최대 규모인 604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니어 승강기안전단은 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하철 승객의 안전한 승강기 탑승을 돕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수행하는 사업이다. 2022년 당시 65명으로 시작해 매년 규모를 확대해왔으며 올해는 604명의 참여자가 서울 지하철 58개 역사 곳곳에서 활동한다.
안전단은 공사와 개발원,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통합교육을 이수한 뒤 현장에 투입된다. 승강기 일상점검, 올바른 승강기 이용을 돕는 현장 안전계도,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 조치, 승강기 인근 승객 안내 역할을 맡는다. 앞서 공사와 개발원은 본격적인 근무 투입 전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안전단을 대상으로 ‘시니어 승강기안전단 참여자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1월까지 3개 조로 나누어 주 5일 하루 3시간 근무한다. 안전단은 승객과 가까운 곳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응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마포구청역에서 근무하던 한 안전단 참여자가 지하 1층 에스컬레이터 인근 쓰러진 남성을 발견, 심폐소생술을 해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한편, 공사는 안전단을 비롯해 ‘지하철 안전도우미’, ‘시니어 물류 매니저’ 등 어르신을 비롯한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지하철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인력들은 공사가 관할하는 지하철 곳곳에 배치돼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하철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9만5000여개, 역대 최대 규모의 어르신 일자리를 만들어 공급하기로 했다. 공사도 시 정책에 발맞춰 어르신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양질의 공공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공급할 계획이다.
김기병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은 어르신들에게는 사회 참여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더욱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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