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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 운항하는 선박도 LTE급 화상통화 사용한다 [지방자치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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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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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5일 부산 해양수산연수원에서 선내 저궤도 위성 인터넷을 통해 파푸아뉴기니 인근 해역을 운항 중인 팬오션 소속 석유화학제품운반선과 화상 통화를 진행했다. 선내 저궤도 위성 인터넷 지원사업은 국제 필수선박과 국제 지정 선박을 대상으로 하며, 선원기금을 통해 이달부터 척당 매월 8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가 5일 부산 해양수산연수원에서 선내 궤도 위성 인터넷을 통해 파푸아뉴기니 인근 해역을 운항 중인 팬오션 소속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선원들과 화상 통화를 진행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가 5일 부산 해양수산연수원에서 선내 궤도 위성 인터넷을 통해 파푸아뉴기니 인근 해역을 운항 중인 팬오션 소속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선원들과 화상 통화를 진행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이날 행사는 선원기금을 활용해 선내 저궤도 위성 인터넷 보급 지원을 기념하는 행사로, 선원들은 항해 중에 저궤도 위성 인터넷을 통해 기존보다 5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6세 쌍둥이 자녀를 둔 이승준 선장(38)은 김성범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과의 화상 면담에서 “인터넷이 끊김 없이 아주 잘 터진다”며 “기존 인터넷에 비해 90~100% 정도 속도가 빨라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영상으로나마 아빠를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아한다”며 “가족들도 모두 영상 통화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직무대행은 “선내 초고속 인터넷 도입으로 장기간 선박에서 생활하는 선원들의 고립감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선원들은 정지궤도 위성을 활용한 인터넷으로 가족들과 전화통화를 비롯한 사진 전송과 동영상을 시청해 왔으나, 통화 중 자주 끊기는 등 불편이 많았다. 해수부는 노사와 선내 초고속 인터넷 도입에 합의한 뒤 과학기술통신부에 국경 간 공급협정 승인, 단말기 적합성 평가 등을 건의해 선내 저궤도 위성 인터넷 도입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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