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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들' 그리, 새엄마 호칭 정리 마쳤다 "누나에서 엄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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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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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새엄마에 대한 호칭 정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새엄마에 대한 호칭 정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김구라의 아들 래퍼 그리가 새엄마에 대한 호칭 정리를 마쳤다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전역한 지 4시간 된 그리와 그를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김원준, 조혜련,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리는 지난달 28일 해병대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으며, 전역 당일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는 군 입대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역 후 ‘김동현 본명으로 활동’, ‘여동생 운동회에 참석’, ‘새엄마와의 호칭 정리’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공약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묻는 말에 그리는 “전역하면 본명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안 될 것 같더라. (김)동현이 형이 요즘 너무 세서. 이름 걸고 뜨려다가 안 되겠더라”며 “그런 것 때문에 사람들이 불러주시는 대로 활동해야겠다”고 밝혔다.

 

또 “동생 수현이 운동회에 가고 싶다고 했는데 해병대도 나왔고 턱걸이 10개 하는 것도 보여드렸고 운동회 갈 체력 길러왔다”며 두 번째 약속은 지킬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정리되지 않은 '엄마'라는 호칭. MBC ‘라디오스타’ 캡처.
자연스럽게 정리되지 않은 '엄마'라는 호칭. MBC ‘라디오스타’ 캡처.

마지막 공약에 대해서 그리는 “(호칭은)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제부터 엄마라고 부를게요’는 뭔가 고백하는 것 같다. ‘누난 내 여자니까’ 이런 것도 아니고. 이미 엄마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가 지금부터 하겠다’가 안 떨어지더라. 엄마라고 부를 준비는 되어 있는데”라고 털어놓았다. 

 

그리는 “그러다 보니까 전역 전날이 됐다. 아직까지 엄마라고 부르지 못했다. 그래서 용기 내서 전화를 드렸는데 안 받으시더라. 휴대폰을 9시에 내야 해서 55분까지 기다렸는데 안 받으셔서 문자를 보냈다”며 “‘전역 전 꼭 엄마라고 부르고 싶었는데 이제부터 딱 엄마라고 부른다고 말씀드리기가 너무 어려웠다. 항상 엄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음에 식사할 때 봬요, 엄마’라고. 아침부터 너무 바빠서 답장 확인을 못 했는데, 미리보기로 두줄 뜨는 걸 봤는데 좋아하는 뉘앙스 시더라. 어쨌든 이뤘다”고 전했다.

김구라의 아내와 그리가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 MBC ‘라디오스타’ 캡처
김구라의 아내와 그리가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 MBC ‘라디오스타’ 캡처

방송 화면에는 두 사람이 주고받은 실제 문자 내용이 공개됐는데, ‘동현아. 문자를 이제 확인했네. 마음 잔뜩 담아 보내준 문자에 답이 늦어서 미안해. 휴대폰 설정을 바꿔서 그런지 어제 밤에도 못 봤는데 이제 뜨네. 호칭은 중요하지 않았어. 우리는 이미 가족이니까. 곧 만나 아들’이라고 그리의 전역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 마음을 울렸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전 부인과 이혼했다. 이후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해 2021년 둘째 딸 수현 양을 얻었다. 이런 가운데 아들 그리(동현)가 새엄마와의 호칭을 정리하면서 이들 가족은 더욱 단란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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