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 연간 방문객 수가 지난해 2400만명을 넘어서 ‘2천만 관광시대’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4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 분석 결과, 지난해 완주군 방문객이 2401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00만명가량 증가한 수치다.
한국관광데이터랩 통계는 통신사·카드사·내비게이션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방문객을 분석하며, 상주인구와 단순 통과 인구, 반복 방문이 잦은 생활권 인구를 제외하고 관광 등의 목적으로 체류한 인원만을 집계한다.
이번 분석에서 완주군 내 주요 인기 관광지는 대둔산·모악산을 비롯해 송광사·오성마을, 고산자연휴양림, 아쿠아틱파크아마존, 대아수목원 순으로 나타났다. 자연·휴양·체험형 관광지가 고르게 상위권에 오른 것이 특징이다. 관광 관심도 역시 크게 높아졌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완주’ 관련 검색량은 전년 대비 42.3% 증가해 완주 관광에 대한 대중적 관심 확대를 수치로 입증했다.
완주군은 그동안 체류형 관광 체계 구축을 목표로 테마형 관광상품 운영, 온라인 미디어 홍보 강화, 지역 특화 축제 활성화, 교통 기반 개선, 스포츠 마케팅 등을 추진하며 방문객 유입을 확대해 왔다.
향후 수도권과 타 시도 단체 관광객 유치를 중심으로 테마형 관광열차와 힐링 시티투어버스 운영, 미식관광 육성, 유관기관 팸투어 등을 추진해 방문형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연평균 20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완주를 찾은 것은 지역 관광의 경쟁력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라며 “방문이 체류로 이어지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수도권 단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3000만 방문객 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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