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특검 등 비판… 영수회담 거듭 요청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4일 “이재명정부의 지난 8개월은 해체와 파괴, 붕괴와 추락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집권 2년차를 맞은 정부의 정치·외교·사회·경제 각 분야의 실정을 부각하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책 기조 전환과 함께 영수 회담을 거듭 요청했다.
장 대표는 이날 당대표 취임 후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현 정부는 단순히 정책실패가 아니라 헌정 질서를 해체하고 사법질서를 파괴하고 있다”며 “시장 경제는 붕괴하고 민생 경제는 추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압박, 물가·환율 인상과 부동산 가격 폭등, 인공지능(AI) 산업 전환, 저출생, 지방소멸 등의 현안을 시급한 해결과제로 지목했다. 특히 경제 분야에 대해선 “이 대통령은 틈만 나면 추경(추가경정예산)을 거론하며 돈을 더 풀 궁리만 하고 있다”며 “만약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매표용 돈 풀기에 나선다면 우리 경제는 회복이 어려운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정부·여당이 주도한 2차 종합특검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장동) 항소포기 특검, 더불어민주당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게이트 특검, 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3대 특검 도입을 끝까지 관철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민생 현안은 물론, 특검 등 정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영수회담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마주 앉아 현안을 논의하는 것만으로도 국민의 불안을 많이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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