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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용인 아파트·김상호 대치동 빌라 6채…靑 참모들 집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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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수정 :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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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다주택자를 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다주택자인 청와대 참모 일부가 주택 처분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3일 청와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경기 용인 기흥구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강 대변인은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와 본인 명의의 용인 아파트를 보유 중이며, 용인에는 부모님이 거주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청와대 참모진의 다주택 보유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해 11월 집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회 국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회 국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김상호 춘추관장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다세대주택 6채의 처분을 진행 중이다. 김 관장은 부인과 공동 명의로 서울 광진구 구의동 아파트와 대치동 다세대주택 6채를 보유하고 있다. 김 관장 역시 해당 주택을 오래 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공개된 공직자 재산 내역에 따르면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56명 중 2주택 이상 보유자는 12명이다. 이 대통령이 연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이 마지막 탈출 기회”, “돈이 마귀라더니, 설마 마귀에게 최소한의 양심마저 빼앗긴 건 아니냐”는 등 다주택자를 겨냥해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는 상황에서 청와대 참모들의 다주택 보유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주택 처분을 직접 지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청와대 참모나 공직자들의 다주택부터 팔라’는 여론과 관련해 “제가 팔라고 시켜서 팔면 그 정책은 효과가 없다는 뜻”이라며 “제발 팔지 말아 달라고 해도 팔게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다주택을 해소하는 게 경제적 이익이라고 합리적으로 판단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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