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카드인 ‘모두의 카드(K패스)’를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3일 그동안 K패스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던 전남(진도·완도·영광·구례)과 경북(청송·봉화·의성·울진·영덕·청도·울릉) 11개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 299개 지방정부 모두 사업에 참여하게 돼 전 국민이 교통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제도로, 시내·마을버스와 지하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분당선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거주지 외 다른 지역에서 사용하더라도 동일한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53.5%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일정 금액을 넘는 교통비를 환급하는 정액형 상품도 운영 중이다.
그동안 K패스는 국비와 지방비를 함께 투입하는 방식이라 지방정부가 참여하지 않으면 해당 지역 주민은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미참여 지역이 모두 해소되면서 사실상 ‘전 국민 교통비 환급 제도’가 완성됐다”며 “새로 참여하는 지자체들은 아직 확보되지 않은 지방비를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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