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성서산업단지가 2년 연속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시비 32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달서구는 이번 선정으로 전국 18개 선정 지자체 가운데 지난해 54억원, 올해 32억원 등 총 86억원의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주거지역과 인접한 산업단지나 사업장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에 대한 기술진단부터 시설 교체,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성서산업단지 내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달서구는 시설 노후화, 악취 등 환경 민원 발생 우려가 높고,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등을 우선 선정해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도와 협력해 사업장에 대한 사전 기술진단을 하고, 참여 사업자를 선정한 뒤 올해 연말까지 시설 개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후에도 지속해서 성과 분석과 사후 관리를 통해 대기질 개선 효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년 연속 대기 개선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지원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철저한 준비의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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