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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전격 이적 안병훈 "AI로 몸 만들었다"…사우디 개막전 우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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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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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에 새 둥지를 튼 안병훈(36·CJ)이 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1·7408야드)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안병훈은 대회를 앞두고 3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안병훈은 “올 시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이동 문제와 시차 적응이다”며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몸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컨디션 관리 계획을 세웠고 앞으로도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몸을 최고로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안병훈은 또 “LIV 골프는 다양한 나라를 오가야 하지만, 난 여행을 좋아한다”며 “젊은 시절 DP 월드투어와 챌린지 투어를 뛰며 많은 경험을 했기에 익숙하다.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병훈은 “팀 동료들과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기에 편안하다”며 “미국과 인터내셔널 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 경험이 내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중국의 탁구 스타인 안재형-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인 안병훈은 PGA 투어 229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없이 준우승을 5차례 거뒀고, 통산 상금 2153만5424달러(약 314억원)를 벌어 ‘우승 없는 선수 중 상금랭킹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안병훈은 2025시즌을 마친 뒤 LIV 골프의 러브콜을 받고 전격 이적을 선언했다. LIV 골프는 지난 시즌까지 ‘아이언 헤즈’로 운영된 팀을 ‘코리안 골프클럽’으로 바꾸고 새로 영입한 안병훈, 송영한(35·신한금융그룹), 김민규(25·종근당)와 아이언 헤즈에서 뛰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36)로 팀을 꾸렸다. LIV 골프는 개인전으로 치르지만 개인의 성적을 합산한 팀 성적 순위에 따라 별도 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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