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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 잘 되라고”… 남의 집 묘소에 소금 뿌린 2명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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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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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0일, 충북 한 야산의 묘 11기에 소금 살포

충북의 한 야산에 있는 묘 11기에 소금을 뿌린 2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위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생성된 가상의 이미지입니다. miricle 생성
위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생성된 가상의 이미지입니다. miricle 생성

옥천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60대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0일 옥천의 한 야산에 있는 묘에 소금을 살포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이 소금을 뿌린 묘는 11기에 달한다. 지역 주민이 아닌 이들은 경찰에 “우리 조상들 잘되라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금 뿌려진 묘지. 연합
소금 뿌려진 묘지. 연합

이들은 차량으로 소금을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 등을 살펴 이들의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의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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