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의 촬영 과정이 밀착 공개되는 한편, 촬영 후 뒤풀이에서 박신혜가 배우로서 성장해 온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 ‘시청률 보증 수표’ 배우 박신혜가 열여섯 번째 ‘my 스타’로 등장했다.
이날 ‘비서진’은 박신혜의 화보 촬영과 소속사 신년회 일정을 함께 하며 밀착 수발에 나섰다. 그러나 감기 기운이 있던 박신혜가 촬영 도중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를 보이자 현장은 빠르게 반전됐다.
기침 소리를 듣고 곧바로 상태를 살피는 건 물론 직접 병원을 알아보는 등 박신혜를 보살폈다. 또 김광규 역시 침침한 시력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화보 촬영을 위해 직접 바느질까지 나서며 하는 등 박신혜의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컨디션을 회복한 박신혜는 화보 촬영을 마무리한 뒤 소속사 신년회 장소로 이동해 ‘고깃집 막내딸’다운 곱창 굽기 실력을 선보이며 훈훈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 자리에서 박신혜의 부모님도 함께했는데, 박신혜는 아역배우로 데뷔해 연기를 펼쳤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진짜 많이 혼났다. 몰래 울었다. 화장실 가서 울고 눈물 닦고 나왔다. 한강 가서 울기도 했다”며 어린 시절의 버거웠던 시간을 담담히 털어놓았다.
이야기는 2003년 방송된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이어졌다. 극 중 최지우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박신혜는 당시 선배 배우 이휘향에게 뺨을 맞는 장면을 소화해야 했다.
14살이었던 박신혜가 촬영을 위해 30대 가까이 뺨을 맞아야 했고, 박신혜의 어머니는 “실제로 맞는 걸 보고 나서는 지금도 그 드라마를 못 본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집에 와서 힘들다는 말을 안 하니까 몰랐다”며 “한참 지나서야 매니저들에게서 들었다. 부모로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박신혜는 과거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천국의 계단’에서 뺨을 맞았던 장면을 회상하기도 했다.
박신혜는 “대본에서는 4번 맞는 설정이었는데, 카메라에 다양하게 잡혀야 해서 30번 이상 뺨을 맞았다”며 “이휘향 선배님께서 때릴 때마다 꼭 안아주셨다. 17년이 지난 후까지도 그때 일을 미안해하셨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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