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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화제작, 이제 마트에서 산다” 이마트, ‘복싱 로봇’ 앞세워 로봇 대중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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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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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을 돕거나 아이들과 놀아주던 상상 속의 로봇이 이제 우리 집 거실로 들어올 준비를 마쳤다. 멀게만 느껴졌던 로봇 기술이 대형마트 가전 매장의 한복판을 차지하며 본격적인 ‘로봇 쇼핑’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로봇 상품 14종을 판매에 나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매장 내 구성된 로봇 시연 존에서는 사람처럼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4족 보행로봇'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3100만 원)은 유니트리의 G1 기본형 모델로 최근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복싱하는 로봇으로 화제를 모았다. 걷기, 앉기, 일어서기, 좌우 회전, 팔다리 움직임 등 사람과 유사한 운동 자유도를 갖췄다.

 

'4족 보행로봇'(476만 원)은 점프, 스트레칭, 악수, 앉기 등 다양한 동작이 가능하다. 사람의 말을 이해해 명령을 수행할 수 있고 센서 정보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감지할 수 있다.

 

시니어 세대를 위한 치매예방 로봇부터 아동의 발달을 돕는 로봇까지 목적형 생활 로봇도 선보였다.

 

대표적인 상품인 '돌봄로봇 다솜'(198만 원)은 치매예방 게임은 물론 치매 인지검사도 가능하다. 일상적인 대화는 물론이고, 약 복용이나 생활리듬 알림, 위험감지, 낙상 알림 등 24시간 돌봄 모니터링 등 시니어 돌봄 기능에 최적화된 로봇 상품이다. 실제 국내 지자체에서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에 해당 로봇을 비치해 시니어 건강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감정을 표현하고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반려로봇도 나왔다. '루나 프리미엄'(88만 원)은 생성 AI 기술을 탑재해 사람과 대화하고 따라다니는 등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로펫 프로'(59만 9000원)는 감정 표현이 가능하다.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중저가 라인업도 구성했다. '에일릭 AI 반려 로봇'(22만 9000원), '에일리코 AI 키링 로봇'(10만 9000원), '멕세비스 바둑판 멀티게임보드'(15만 9000원) 등 10만~20만원대 라인업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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