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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타워 브리지' 부실 의혹에 "상반기 종합 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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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민행동, 부실·불법 시공 등 각종 의혹 제기

강원 태백시가 황지동에 조성된 '태백 타워 브리지' 공사와 관련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공사 전 과정을 점검하고 자료를 공개하기로 했다.

태백 타워 브리지는 경사가 많은 도심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망대 기능과 엘리베이터를 갖춘 보행 시설로 조성됐지만, 준공 이후 공사 품질과 사업비 집행 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태백시민행동은 '부실·불법 시공 의혹, 태백시장과 담당부서의 관리·감독 책임을 엄중히 묻는다'라는 제목으로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철골 납품 및 도장 공정과 관련한 중대한 품질 결함을 비롯해 불법·부실 시공 의혹이 확인돼 공공시설 관리 실패이자, 행정의 관리·감독 책임 방기 등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태백시는 올해 상반기 중 하자 검사를 조기에 실시해 타워와 브리지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을 진행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이나 전문인력을 활용한 추가 점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법정·기술 기준 이행 여부에 대해서는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과 분야별 기술인이 전 공정에 걸쳐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 왔다"고 설명했다.

100억원대 사업비 집행과 계약 자료 공개 요구와 관련해서는 "정보공개 청구 요청 자료와 관련해서 개인정보를 제외한 요청자료를 모두 공개했으며, 공정별 집행 내역과 계약 자료도 관련 법령에 따라 추가 공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정 업체에 대한 공사 편중 및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이 사업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한 일반경쟁 방식으로 추진됐다"고 선을 그었다.

시는 하자 검사 이후 추가 점검이 이뤄질 경우 시민단체 참여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9일 "시민 안전과 공공사업의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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