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시군 쇼핑몰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하는 통합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전남도는 28일 남도장터와 고흥군·영암군·완도군과 함께 ‘남도장터-시군몰 연합 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합 운영하는 연합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시스템의 핵심은 사용자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 강화다. 기존에는 소비자가 시군별 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각각 회원 가입을 해야 했지만, 시스템 통합으로 한 번의 가입만으로 남도장터와 고흥몰, 영암몰, 완도청정마켓 등 4개 쇼핑몰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운영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남도장터가 구축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주문, 발주, 정산을 일괄 처리함으로써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개별 쇼핑몰 운영에 소요되던 중복 유지·보수 비용을 해소했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쇼핑몰 운영비가 기존 대비 약 30% 절감될 것으로 분석했다.
통합 시스템을 적용하더라도 각 시군 쇼핑몰의 독립성은 유지된다. 고흥몰과 영암몰, 완도청정마켓은 각각의 브랜드와 운영 체계를 유지한 채, 시군별 관리자가 지역 특성에 맞는 기획전과 쿠폰 정책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전남도는 통합 회원 수 94만 명 규모의 공동 마케팅이 가능해지면서 참여 시군 쇼핑몰의 매출이 평균 3.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도장터와 3개 군은 오는 3월 시스템 본격 가동을 목표로 최종 점검을 진행 중이며, 향후 실시간 방문 통계와 구매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연합 시스템은 운영비는 줄이고 이용 편의성은 높이는 상생형 유통 모델”이라며 “2027년까지 16개 시군이 참여하는 전남형 온라인 유통 연합으로 확대해 지역 유통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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