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률 58% ‘기염’
SK하이닉스가 지난해 97조원의 매출과 47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사상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제조업체로서는 경이로운 5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32조8267억원과 영업이익 19조1696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1·2·3분기와 합산하면 연간 매출액은 97조1467억원, 영업이익은 47조2063억원에 달한다. 2024년 세운 매출(66조1930억원)과 영업이익(23조4673억원)을 뛰어넘으며 놀라운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는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HBM) 수요 폭증에 힘입은 바가 크다. 지난해 SK하이닉스는 HBM3E(5세대) 및 HBM4(6세대)의 압도적인 출하 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 49%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입이익률은 58%에 달한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플랫폼인 ‘베라 루빈’에 사용할 HBM4 물량 중 약 3분의 2를 SK하이닉스에 배정하면서 올해 실적도 고공행진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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