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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2026 그라운드.N’…넥슨, 축구 사각지대까지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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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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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선수 등 450여명 참가…해외팀과 대결도
넥슨의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지원 프로그램 ‘2026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가 12일간의 일정 끝에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 넥슨 제공

 

넥슨의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지원 프로그램 ‘2026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가 12일간의 일정 끝에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등 45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을 서비스하는 넥슨은 공식 대회가 없는 동계 비시즌 동안 유소년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기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매년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이번 스토브리그에는 제주SK FC, 수원FC, 포항 스틸러스 등 국내 프로축구 K리그 산하 유소년팀을 포함한 국내 남자 5개 팀과 일본, 태국, 베트남, 중국 등 해외 4개국에서 온 5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해외 유소년팀 비중을 지난해보다 늘려 국내 선수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외 팀의 축구 스타일을 경험하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선수들은 총 50여차례 교류 경기를 치르며 실전 토너먼트를 방불케 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 프로그램의 가장 독보적인 변화는 국내 여자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여자부 신설이다.

 

국내 U-15 여자 유소년팀은 전국에 16개에 불과하며, 대다수 팀이 선수 부족으로 실전 경기를 치르기 어려운 척박한 환경에 놓여 있다.

 

넥슨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 여자부 5개 팀을 이번 스토브리그에 전격 초청했다.

 

풀뿌리 축구의 범위를 남성 중심에서 여성을 포함한 전방위로 확대해 생태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넥슨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돕는 ‘레전드 클래스’도 강화됐다.

 

남자부에서는 이범영, 신형민, 송진형, 임상협 등 K리그 레전드 4인이 포지션별 맞춤형 지도를 진행해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여자부 클래스에는 중국 충칭 퉁량룽 드래곤즈의 장외룡 감독과 국가대표 출신 윤영글 골키퍼 코치가 나섰다.

 

단순한 훈련 지원을 넘어 학부모와 지역 사회가 함께 즐기는 축제 형태의 프로그램도 돋보였다.

 

학부모들을 위해 마련된 ‘런케이션(Learning+Vacation)’ 프로그램에서는 축구의학 권위자 정태석 박사와 재활 전문가 안승훈 송파서울병원 운동재활센터장이 자녀 부상 예방팁과 테이핑 교육으로 실무적인 도움을 줬다.

 

이 외에 참가팀이 아닌 제주도 내 일반 학생 500여명을 초청한 ‘풋볼 페스티벌’과 해외 선수들을 위한 제주 문화 체험 등 운영으로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넥슨 박상원 FC그룹장은 “한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성장을 돕기 위한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 게임과 축구가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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