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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李정부, 탈원전이었던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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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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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실용주의·에너지믹스”
‘탈원전 정책 폐기’ 평가에 반박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27일 “이재명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탈원전이었던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정부가 전날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탈원전 정책의 폐기”라는 평가가 나오자 이를 반박한 것이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연합뉴스

하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처음부터 실용주의·에너지믹스 정책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수석은 총 2.8GW(기가와트) 규모의 신규 원전 2기를 2037년과 2038년에 각각 준공하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전날 발표 관련 기사도 첨부했다.

 

하 수석은 “에너지는 과학”이라며 “AI(인공지능) 시대 AI 데이터센터, 성장동력 산업의 에너지 수요에 맞춰 제12차 전기본을 포함해 합리적이고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에너지 정책을 수립·실행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여야 합의로 지난해 2월 확정됐던 11차 전기본을 두고 정부가 출범 초기 원점 재검토를 선언했고, 김 장관도 신규 원전 건설을 두고 공론화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기조를 따라간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원전에 대한 높은 찬성 여론에 더해 AI 산업 등으로 폭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원전 신설이 불가피해지면서 이재명정부도 결국 정책 기조를 뒤집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야권은 “탈원전 기조가 틀렸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에너지 정책은 10년, 20년을 내다보는 장기 투자인 만큼 앞으로는 시장이 오해하지 않도록 일관된 메시지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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