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협력의 틀을 마련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문화협력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한중·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도출된 경제분야 성과를 점검한 뒤 이렇게 밝혔다. 구 부총리는 “(중국과의) 문화협력은 상호 신뢰를 축적해 경제협력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기반이자 협력 성과를 확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라면서 “문화예술·체육·관광 등 인적 교류 확대를 비롯해 게임·음악·영화·방송분야까지 점진적이고 단계적으로 문화교류를 복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기술분야 협력을 강화한 점 등을 성과로 꼽았다.
구 부총리는 해외 플랜트 진출 지원 방안도 강조했다. 그는 “업계가 추진 중인 412억달러의 해외 플랜트 수주 달성을 위해 정부가 총력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수주 지원 등 사업 발굴단계부터 협상 및 계약 과정에서의 애로 해소, 나아가 수주 이후의 이행단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해외 플랜트 수주 지원방안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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