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은행권, ‘생산적 금융’ 지원 확장 경쟁

입력 : 수정 :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위원회 신설에 공급 규모 확대 나서
주요 은행선 관련 상품 앞다퉈 내놔

은행권이 올해 생산적 금융 컨트롤타워를 맡을 위원회를 만들고 지원 확장 경쟁에 들어갔다. 주요 은행은 생산적 금융 관련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25일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기존 계획보다 1조6000억원 증액한 17조8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출범하며 결정한 내용이다. 세부적으로는 첨단 인프라와 인공지능(AI) 분야에 2조5000억원, 모험자본과 지역균형발전 등 직접투자에 2조5000억원, 경제성장전략을 반영한 핵심 첨단산업 242개 업종에 10조원, K밸류체인과 수출 공급망 지원에 2조8000억원을 각각 배정했다.

같은 날 NH농협금융도 생산적 금융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그룹 차원의 이행 방안으로 모험자본·에쿼티 투자 확대, 기업성장지원 대출 확대, 첨단전략산업 자금 지원, 포용금융 강화 등을 설정했다. 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공모전을 열어 선정한 생산적·포용금융 아이디어 6건에 대해서는 실무 검토를 거쳐 조기 사업화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하고 생산적 금융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문을 연 이곳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AI·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신설됐다.

앞서 신한은행은 6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성장지원 패키지’를 가동하며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중소기업의 원금을 깎아주는 서비스를 내놨고, KB국민은행은 4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수혜 기업 전용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포토

신세경 '하트 여신'
  • 신세경 '하트 여신'
  • 나빌레라 사야 '단발 여신'
  • 아이들 미연 '반가운 손인사'
  • 손나은, 뼈말라 몸매 과시…배우미 물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