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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담 주치의’·‘솔루션단’ 투입해 도로 안전 챙긴다 [주말, 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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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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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문가들의 취약 시설물 일대일 점검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에 기반해 빈틈없는 도로시설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기존의 ‘시설물 전담 주치의’ 제도를 강화하고 정책 자문기구인 ‘안전혁신 솔루션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청 청사 전경. 뉴시스

우선 201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설물 전담 주치의 제도를 더욱 내실화한다. 대학교수·실무 전문가 등 186명의 정예 인력이 215개 취약 시설물을 이력 관리부터 현장 진단까지 일대일로 밀착 관리한다. 특히 해빙기·우기·겨울철 등 기상 변화에 따른 취약 시기 점검은 물론이고 사고 우려 시 긴급 점검에도 직접 나서 전문 업체가 수행하는 정기 점검과 진단 사이의 관리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사고 시 피해가 큰 1종 시설물과 공동구, 준공 후 30년이 넘은 노후 교량과 C등급 이하 시설물 등 ‘고위험군’을 우선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행정 효율을 높인다. 정밀 안전진단 시 보수·보강 공법의 적정성을 자문해 시설물 안전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공정을 방지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주치의 제도가 현장 진단에 집중한다면 56명 규모의 민·관·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안전혁신 솔루션단은 정책 고도화를 담당한다. 정책·제도부터 AI 스마트, 유지 보수까지 4개 분과로 세분화해 운영하며 기후변화, 재난 등 사회 현안의 개선방안을 도로시설물 안전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단순 자문을 넘어 AI를 기반으로 한 ‘예방적 도로시설물 유지관리’를 연 단위 대주제로 선정하고 4개 전문분과별 연구·발표를 거쳐 정책 제안을 정리·건의한다. 시는 협의회 사무국으로서 정책 제안의 후속 추진을 돕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수행한다.

 

한병용 시 재난안전실장은 “시설물의 수명 연장과 예방적 보강이 필수인 전환기에 전문가들의 전담 관리와 정책 제안은 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며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도로시설 안전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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