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IT지구 문화산업 추가 육성
서울시가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제도를 기반으로 전략산업 재편에 나선다.
서울시는 21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양재·개포 정보통신기술(ICT) 특정개발진흥지구를 신규 지정하고 성수 IT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를 준공업지역 전체로 확대, ‘문화콘텐츠 산업’을 권장업종에 추가하는 도시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재·개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는 양재AI미래융합혁신특구의 배후지역인 양재 ICT 진흥지구와 과거 ‘포이밸리’로 2000년대 벤처붐을 주도하던 개포 ICT 진흥지구에서 공동입안하여 진흥지구로 지정된 최초 사례다.
성수 IT·문화콘텐츠 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는 뚝섬~성수역 일대에 디자인·미디어·패션 기업들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IT산업뿐 아니라 문화콘텐츠 산업을 결합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현재 운영 중인 6개 진흥지구 내 기업체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흥지구에 대한 인지도, 진흥지구 지정 및 권장업종의 개선 필요성, 산업활성화 사업 효과, 인센티브 및 기타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한 실태조사를 5월까지 진행한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연구를 의뢰하고 제도개편 방향을 상반기 내 마련할 예정이다.
이수연 시 경제실장은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제도는 서울시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유망산업을 집중육성하여 강남·북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이라며 “각 자치구의 특화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서울시 산업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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