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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무용단 창작공연 ‘일무’ …뉴욕 최고 권위 ‘베시’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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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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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무용단 ‘일무’의 정혜진·김성훈·김재덕 안무가가 무용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뉴욕 댄스&퍼포먼스 어워드(베시 어워드)’에서 최우수 안무가·창작자 상을 받았다. 41년 역사의 베시 어워드에서 한국의 국공립 예술단체의 작품으로 한국인 안무가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시 어워드 선정위원회는 20일(현지시간) 일무에 대해 “시각적으로 매혹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국 전통 의례 무용”이라며 “정중동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줌과 동시에 폭발적이고 역동적인 춤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평가했다.

서울시무용단 ‘일무’의 정혜진(오른쪽)·김성훈 안무가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딕슨 플레이스에서 열린 ‘뉴욕 댄스&퍼포먼스 어워드(베시 상)’에서 최우수 안무가·창작자상을 받은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유튜브 시상식 중계 화면 캡처

2022년 초연한 일무는 국가무형문화재 1호이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지낼 때 연주하는 기악과 노래, 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2023년 뉴욕 링컨센터 공연 당시에는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다.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혜진 안무가는 “일무에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버텨온 사람들의 정신이 담겼다”며 “그 시간을 견뎌내며 서로를 믿어온 신뢰, 많은 분이 함께 노력해온 시간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4년 제정된 베시 어워드는 한 해 동안 뉴욕에서 공연한 가장 혁신적인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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