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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의대 교육 환경 중요…2037년 추계 결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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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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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027년 의대생 증원 규모를 결정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4차 회의에서 “우수한 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학 교육의 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여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주 공개 토론을 열 방침이다.

 

제4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앞두고 2027년 의과대학 증원 계획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20일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 연합뉴스

정 장관은 20일 열린 보정심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보정심) 위원회는 지난 3차 회의에서 의사 인력 양성 규모를 심의하기 위한 기준을 구체화해 새롭게 증원되는 인력은 모두 지역 의사로 배치한다는 원칙을 정했다”며 “2027년도부터 2031년까지의 의대 정원 결정이 2031년부터 2037년까지 의료 인력 수급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서 수급 추계의 기준 연도를 2037년으로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들이 이러한 내용을 논의한 것은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대원칙과 의대 정원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심의 기준에 공감대를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추계위의 추계 결과를 살펴보면 2037년 기준 부족한 의사 수는 2530∼7261명이다. 보정심은 의대생 증원분은 모두 ‘지역의사제’로 하기로 지난 회의에서 방침을 정했는데, 2037년은 지역 의사 전형으로 의대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지역 의사로 복무하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정 장관은 “오늘 보고 하는 (추계위의) 모형 조합들이 하나의 결론으로 도출되기 위해서는 한 차례 논의만으로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며 “오늘 논의를 통해 심의 기준에 더 부합하는 모형에 대한 위원님들의 이견이 점차 좁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사 인력 규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주 공개 토론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제4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장관은 의대 증원 규모 논의와 함께 의과대학 내에서의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우수 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무엇보다 의학교육의 질이 중요하다”며 “24학번, 25학번이 함께 수업 듣는 현재 의대 교육현장 상황과 함께 의대 교육 질 제고를 위한 대학, 교육 당국의 여건 개선 현황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교육부는 보정심에 의대 교육 여건 및 현안에 대해 보고했다.

 

정 장관은 끝으로 “매주 회의를 열어 논의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이를 구체화하며 최종 결론에 도달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위원회의 노력이 우리 국민이 지역에서도 필수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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