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선 민생 관련 소통 이어가
“댓글 조작 범죄” “바가지 근절”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올해 들어 강조한 ‘대도약’과 ‘국민통합’ 관련한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집무실을 용산에서 청와대로 옮긴 뒤 여는 첫 공식 기자회견이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1일 오전 ‘함께 이루는 대전환, 모두 누리는 대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올해 국정 방향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대도약 원년을 맞아 대전환을 위한 국정 구상을 소상히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대전환을 통한 대도약’이라는 집권 2년차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모든 분야에서 대대적인 도약과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대도약을 통한 성장의 과실은 특정 소수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북한 및 한반도 평화 관련 메시지와 이 대통령의 국민통합 의지 역시 이번 회견의 주요 포인트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가진 여야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국민들은 아주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고 입장도 다양하다”며 “그걸 전체적으로 다 반영하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회견에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논란과 2차 종합특검법, 검찰개혁 후속 입법 등 까다로운 사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엑스(X)에 한 네티즌이 올린 게시글을 인용한 뒤 “댓글은 저도 가끔 읽고, 국무위원들에게 전달도 한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되기를 바라시면 주인이 의견을 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그런 면에서 가짜뉴스, 댓글이나 공감 조작 같은 여론조작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범죄”라며 “경찰이 수사 중이니 결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후에는 엑스에 올린 ‘바가지, 불친절 절대 안 된다’는 제목의 글에서 “관광발전에 치명적인 바가지나 불친절 근절을 위해 전 부처가 나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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