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3년여 시험비행 ‘무사고’ 완수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사진) 지대지 탄도미사일이 작전부대에 배치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재명정부 임기 내에 현무-5 작전 배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18일 현무-5는 지난해 말부터 야전부대를 중심으로 순차 배치되고 있다. 현무-5는 유사시 북한 지휘부가 숨을 수 있는 지하 벙커나 핵 관련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고위력 재래식 미사일이다. 탄두 중량이 8t에 달한다.
현무-5는 우리 군의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대량응징보복(KMPR)’의 수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3축 체계(킬체인·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대량응징보복)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방어·보복 수단을 겹겹이 갖추자는 취지로 마련된 개념이다.
군 당국은 현무-5에 이어 차세대 고위력 미사일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체계는 현무-5보다 사거리를 늘리거나 관통력을 더 강화한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거론된다. 군은 현무-5와 차세대 미사일을 포함해 고위력 미사일 전력 수백기를 확보해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할 능력을 갖추는 구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국산 첫 전투기 KF-21의 개발 비행시험도 마무리했다. 시험비행은 지난 3년 6개월간 계속됐고, 1600여 차례를 진행하는 동안 단 한 차례도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 극한 환경에서 견디는 기체 시험, 공중급유, 공대공 무장 발사, 하늘을 자유자재로 나는 고난도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KF-21은 올해 하반기부터 2032년까지 120대가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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