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불이 난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짙은 연기가 마을 일대를 뒤덮고 있다. 이날 오전 5시쯤 구룡마을 4지구에서 발생한 불길은 6지구까지 번져 8시간30분 만에 잡혔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29세대, 181명이 이재민이 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고, 정부와 강남구는 이재민을 위한 임시거처를 지원하고 임시 이주주택을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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