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된 지역사회 정착과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는다. 교육·자녀·건강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17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상자의 정착 과정에서 실제로 어려움이 큰 취업역량 강화, 자녀 교육비 부담,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 등에 초점을 맞춘다.
먼저 교육수강료 지원은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보태준다. 자격증 1개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연간 1회, 생애 4회 이내)에서 주어진다. 운전면허를 비롯해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공인·등록 민간자격 등이 해당된다. 올해는 2025년 이후 취득자에 대해 총 25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자녀학습비 지원의 경우 만 4세∼고등학생를 대상으로 학원비, 참고서 구입비, 독서실 이용료 등을 제공한다. 1인당 최대 25만원 한도로 모두 30명을 뽑는다. 상반기에는 전년도 미참여자를 우선 접수하고 잔여 예산 발생 시 추가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건강검진 사업은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목적이다. 관내 우리병원·고려병원과의 협약으로 종합건강검진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전년도 미수혜자 중 모두 40명에게 1인당 25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각 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면서 안정적으로 머무르고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과 건강, 자녀지원 등 실제 도움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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