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의 한 금은방에서 여주인을 대낮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사건 발생 약 4시간 반 만에 서울에서 붙잡혔다. 그는 당국에 검거될 때 앞서 절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을 판매한 현금 약 1000만원을 지니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15일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압송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1분쯤 부천시 원미구 상동 주택가의 금은방에서 이곳 주인인 50대 여성 B씨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아내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숨진 여성의 남편은 경찰에 “아내에게 전화가 왔는데 아무런 얘기 없이 끊겼고, 약 40분 뒤 금은방에 도착해 사건 현장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가슴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특정한 뒤 서울경찰청 공조로 오후 5시34분쯤 서울 종로구에서 A씨를 검거했다. 붙잡힌 A씨는 종로구에서 금을 환전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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