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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재일동포, 계엄때 민주주의 함께 지켜…존경과 감사"

입력 : 2026-01-14 13:28:25 수정 : 2026-01-14 13: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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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조작 사건 잊지 말아야…불행한 역사 속 피해받은 당사자들에 사과"

일본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현지 동포들과 간담회를 갖고 "(재일동포들이) 불법계엄 사태 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수많은 불빛을 밝히는 데 함께했다"며 "노고와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같이 언급한 뒤 "모국에 대한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며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일본 나라현의 한 호텔에서 열린 간사이 동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울러 "한일 간 불행한 과거 때문에 수천 년에 이르는 아름다운 교류의 역사가 제대로 기억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며 "참으로 안타깝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일본 거주 국민을 간첩으로 몰아 조작하는 사건도 있었다. 그 아픈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제주 4·3 피해자 유가족 등도 오늘 함께했는데, 대한민국의 불행한 역사 속에 피해를 본 당사자와 유가족께 다시 한번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더불어 "재일동포 여러분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민족의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온 점을 안다. 오사카에서 '헤이트 스피치 억제 조례'를 제정한 일도 그중 하나"라며 "대한민국 국민은 여러분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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