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전주시민장례문화원에 마련된 고(故) 이승철 경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녹조근정훈장을 선추서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소속이던 고인은 전날 새벽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창 분기점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조사하다가 졸음 운전 차량에 치여 순직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30대 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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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6-01-05 16:09:48 수정 : 2026-01-05 16:09:48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5일 전주시민장례문화원에 마련된 고(故) 이승철 경감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녹조근정훈장을 선추서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소속이던 고인은 전날 새벽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창 분기점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조사하다가 졸음 운전 차량에 치여 순직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30대 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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