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33%는 2026년 새해 경기가 현재보다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이날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을 상대로 '2026년 경기 전망 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33.8%는 올해 한국 경제가 '현재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응답은 46.4%였다.
이념 성향에 따라서는 보수층의 71.1%는 '어려워질 것'이라 답했으나, 진보층의 59.0%는 '좋아질 것'이라고 답해 시각차를 보였다. 중도층에서는 부정적 전망 42.7%), 긍정적 전망 34.4%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좋아질 것 45.8%, 어려울 것 38.8%)에서는 낙관론이 다소 앞섰으나, 18∼29세(어려울 것 56.8%)와 70세 이상(어려울 것 55.3%)에서는 다른 연령층 대비 부정적 전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정부가 올해 우선 해결해야 할 경제 과제에 대해선 '물가 안정'(29.4%)이 1위로 꼽혔다.
이어 '기업 규제 완화 및 투자 활성화'(15.9%), '수출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육성'(12.8%), '일자리·고용 확대'(12.0%), '가계부채 및 금리 부담 완화'(10.9%), '자영업·소상공인 지원'(8.3%), '청년·미래세대 지원'(7.7%) 순이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으로는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 규제 완화'(25.1%)가 가장 많이 꼽혔고, '다주택자·투기수요 규제 강화'(21.7%)가 뒤를 이었다.
이어 '무주택자·청년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13.6%), '전월세 시장 안정 대책 강화'(13.4%), '지방·비수도권 주거 환경 개선'(12.6%), '서울·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8.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5.6%,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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