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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11개 대학 경쟁률 전반 상승…서울대·고대는 하락 [입시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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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6-01-01 10:33:23 수정 : 2026-01-01 10:33:22
세종=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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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서울 주요 11개 대학 중 7개 대학의 경쟁률이 전년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강대의 경쟁률 상승 폭이 컸다.

 

1일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에 따르면 경희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의 2026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은 1만7873명으로, 9만6031명이 지원해 5.3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8.39대 1을 기록한 서강대였다. 서강대는 전년도(6.89대 1) 대비 경쟁률 상승 폭도 컸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서강대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반영 방식이 변경돼 두 가지 유형으로 점수를 산출한 뒤 상위 점수를 반영하도록 한 점이 수험생들의 지원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앙대 6.93대 1(전년 7.62대 1) △한양대 6.64대 1(전년 6.15대 1) △한국외대 6.39대 1(전년 6.16대 1) △성균관대 6.09대 1(전년 5.99대 1) △서울시립대 5.15대 1(전년 4.86대 1) △경희대 4.72대 1(전년 4.79대 1) △연세대 4.45대 1(전년 4.21대 1) △이화여대 4.35대 1(전년 4.27대 1) △고려대 4.14대 1(전년 4.78대 1) △서울대 3.67대 1(전년 3.72대 1) 순이었다.

11개 대학 중 중앙대·고려대·경희대·서울대는 경쟁률이 전년보다 떨어졌고, 나머지 7개 대학은 경쟁률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관심이 집중됐던 계약학과 중에선 한양대 반도체공학과가 11.8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9.00대 1), 고려대 반도체공학과(7.47대 1) 등 SK하이닉스와 협약을 맺은 대학들의 모집단위에서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반면 삼성전자와 협약한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5.84대 1),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5.33대 1)는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협약 기업에 대한 선호도 외에 모집군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우 소장은 “성균관대와 연세대는 반도체 계약학과를 가군에서 선발하지만 서강대·한양대는 나군에서 선발한다”며 “나군 선발의 경우 가군에서 고려대·연세대와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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