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시민들의 여객선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31일 옹진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5개면(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의 섬 주민의 친인척이나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한다. 설 연휴인 2월 14∼19일 총 6일간 여객선 운임의 80%와 터미널 이용료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내년 2월 6일까지이며 군청 교통과 또는 각 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후 인터넷 예매 오픈 날짜인 1월 12일 오전 9시부터 예매 절차를 밟아 이용할 수 있다.
군 교통과 관계자는 “더 많은 귀성객들이 운임 지원으로 고향을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족들과 화합·유대 강화 및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옹진의 애향심과 자긍심까지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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