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착공… 2027년 완공
경북 안동시는 옛 안동역사부지 활용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은 2020년 말 열차 운행이 중단된 이후 유휴부지로 남아 있던 옛 안동역사 부지와 폐선 구간을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철도로 인해 단절됐던 원도심과 강남 지역을 연결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영가대교~웅부공원 간 왕복 4차로 남북 연결도로 개설과 257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옥야동 일원 폐선부지를 활용한 늘솔길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약 407억원이다. 내년부터 공정을 본격화해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남북 연결도로가 개설되면 기존 철도부지로 인해 1.7㎞를 우회해야 했던 시민의 불편이 완화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대규모 집객시설에 대비한 지하주차장 조성은 원도심 주차 여건 개선과 방문객 편의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급수탑과 전차대, 철교 등 기존 철도자원을 최대한 보존·활용해 옛 안동역 부지를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공간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는 한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세계적인 문화관광타운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원도심 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광화문광장 주말 몸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3/128/20260303519689.jpg
)
![[데스크의 눈] 김정은의 ‘소총 선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3/128/20260303519674.jpg
)
![[오늘의시선] 한·미 방위태세 빈틈 없어야 한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3/128/20260303519660.jpg
)
![[김상미의감성엽서] 봄은 눈부신 동사](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3/03/128/2026030351962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