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대치4동 학원가에 ‘청소년꿈의거리’를 조성한다.
25일 강남구에 따르면 청소년꿈의거리는 한티역 2번 출구부터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까지 약 600m 구간에 조성된다. 사업은 크게 세 축으로 나뉘어 2026년 12월까지 추진된다. 보행자 중심의 동선을 확보해 ‘현수막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청소년이 잠시 머물며 쉴 수 있는 녹지와 휴게공간을 늘린다. 또 조형물 설치와 보도블록 메시지, 분전함을 활용한 시·그림 전시 등을 통해 통학·통원 길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26일 상징 조형물 ‘말’과 ‘학사모’의 설치로 시작된다. 수험과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학사모는 대치동 939-24 앞에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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