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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향해 달리는 현대차… 첫 여성 사장 탄생

입력 : 2025-12-25 06:00:00 수정 : 2025-12-24 18:50:15
이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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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담당 진은숙 부사장 승진
오토에버 대표에 류석문 낙점
SW 중심 모빌리티 역량 강화
정의선, 판교서 자율주행 점검

현대차그룹이 미래 기술에 방점을 찍은 인사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 정보통신기술(ICT) 담당 진은숙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차 최초의 여성 사장에 올랐고, 자율주행 관련 핵심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도 개발자 출신 류석문 전무가 낙점됐다.

진은숙 사장, 류석문 대표(왼쪽부터).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진 신임 사장은 NHN 총괄이사 출신으로 글로벌 원 애플리케이션(앱) 통합,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등 그룹의 정보기술(IT) 전략을 주도해 왔다. 향후 그룹 IT 시스템과 인프라 전반의 개발·운영 역량을 고도화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IT 전략을 수립·실행하는 과정에서 중추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인 현대오토에버 수장에 오른 류 신임 대표는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 라이엇게임즈 기술이사 등을 거쳐 2024년 현대오토에버에 합류했다. 이후 SW플랫폼 사업부를 이끌며 IT 시스템 및 플랫폼 구축,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등 핵심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SW 및 IT 부문에서 기술과 개발 역량을 갖춘 리더를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술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의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 일대를 돌며 자율주행 기술을 점검했다. 정 회장은 이날 포티투닷과 현대차 첨단차플랫폼본부(AVP)가 입주한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연구용 번호판을 장착한 아이오닉6에 탑승한 뒤 약 30분간 판교 일대를 주행했다.

정 회장은 시승을 마친 뒤 포티투닷의 개발 성과를 격려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AVP 본부장을 교체하는 등 자율주행 조직을 재정비하는 국면에서 그룹 최고경영자가 직접 현장을 찾은 점이 시선을 끌었다. 포티투닷은 8개의 카메라와 1개의 레이더에서 수집한 정보를 종합해 차량의 주행을 제어하는 기술인 엔드 투 엔드(E2E)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아트리아 AI’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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