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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출협·대한출판문화협회, ‘책나눔 꿈가꿈’ 어린이책 1400여 권 기증

입력 : 2025-12-24 07:01:30 수정 : 2025-12-24 07:01:28
박태해 선임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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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어출협)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성탄절을 앞두고 어린이 도서 기증 사업 ‘2025 책나눔 꿈가꿈’의 기증 도서를 전달했다.

 

어출협은 23일 낮 12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차경물류에서 ‘2025 책나눔 꿈가꿈’ 어린이 도서 기증 전달식을 진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진창섭 회장(왼쪽)과 대한출판문화협회 박용덕 사무국장이 ‘2025 책나눔 꿈가꿈’ 어린이 도서 기증 사업의 기증 도서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제공

이날 도서 전달식에는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진창섭 회장과 대한출판문화협회의 박용덕 사무국장, 이창섭 상무이사를 비롯해 어출협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출협과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책나눔 꿈가꿈’ 사업은 ‘어린이에게 사랑을’이라는 취지 아래 매년 연말 실시해 왔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 기증을 진행했다. 올해 두 기관은 지역 아동센터 및 그룹 홈 보육원 등 약 40곳에 10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도서 1400여 권을 모아 기증했다.

 

기증 도서는 어출협 65개 회원사의 2025년 신간 도서들로 구성되었으며, 도서 구매 비용은 두 기관이 절반씩 부담했다.

 

진창섭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 회장은 이번 책 나눔 꿈 가꿈 사업에 관해 “경기가 여전히 어렵지만, 어떤 이유로도 어린이들이 좋은 책을 읽을 기회를 빼앗겨서는 안 된다”면서 “한국어린이출판협의회의 회원사들은 이런 마음으로 매년 ‘책나눔 꿈가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출협은 1995년 7월 교보문고와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낙도, 벽지에 어린이 책 보내기 행사’에 참여한 10여 곳의 어린이책 출판사가 모임을 결성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협의체로, 현재는 65개 출판사가 회원사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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