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이 만든 선례…“기업 협업의 확신 사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공개 직후 흥행에 성공하며 유통업계 전반에 다시 한 번 파급력을 입증하고 있다.
시즌1에서 검증된 ‘콘텐츠→소비’ 연결 공식이 시즌2에서 더욱 빠르고 넓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시즌2는 지난 16일 공개 직후 넷플릭스 한국 TOP10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고, 글로벌 비영어권 TV 쇼 TOP10에도 진입했다. 공개 초기부터 상위권을 유지하며 국내외 시청자 반응이 빠르게 확산됐다.
시즌2 공개와 동시에 협업 마케팅도 본격화됐다. CJ제일제당은 시즌2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셰프 팬트리 운영을 지원하고, 비비고 만두·햇반·장류 등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연계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주류 업계에서는 오비맥주가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를 앞세워 협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요리 콘텐츠와의 궁합을 강조한 광고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시즌1 최대 수혜자로 꼽혔던 편의점 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CU는 지난 시즌 우승자 권성준 셰프와 협업한 ‘밤 티라미수’로 43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GS25 역시 출연진 협업 상품 누적 판매량이 450만개에 달했다. 이마트24는 시즌2 방송에 앞서 손종원 셰프와 사전 단독 계약을 체결하며 단독 상품을 선보였다.
외식 브랜드와 카페 업계도 합류했다. 스타벅스는 흑수저 출연자인 유용욱 바베큐연구소장과 협업한 샌드위치를 출시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출시 당일 조기 품절이 발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주방·리빙 업계 역시 시즌2를 마케팅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한샘은 시즌2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 참여해 프로그램 내 주방 공간과 조리 환경을 지원했다. 테팔 등 주방용품 업체들도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연말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흑백요리사 시즌2는 성적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1이 가능성을 보여줬다면, 시즌2는 그 가능성이 구조화된 사례로 평가된다”며 “업계는 이번 시즌이 또 어떤 ‘히트 상품’을 만들어낼지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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