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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전력, 후쿠시마 사고 15년만에 원전 재가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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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ims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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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운영사 일본 도쿄전력이 사고 후 15년 만에 세계 최대 규모 원전을 재가동할 전망이다. 내달 재가동을 추진해 온 혼슈 중부 니가타현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이하 가시와자키 원전) 6호기에 대한 지역 동의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니가타현의회는 이날 재가동을 용인할 뜻을 밝힌 하나즈미 히데요 니가타현지사의 판단에 동의하는 내용 등을 담은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현지 지역 동의 절차는 사실상 완료됐다. 

일본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 교도연합

일본 NHK방송은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의 원자로 7기 중 6호기를 이르면 내년 1월20일 재가동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안전성 확보나 피난 계획을 둘러싸고 지역 주민의 우려는 뿌리 깊어 앞으로도 정부나 도쿄전력의 대응이 요구될 수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지난 10월 니가타현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민들의 60%는 재가동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여기고, 70%에 가까운 주민들이 도쿄전력의 원전 운영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전력은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설비 검사 확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일본 수도 도쿄에서 약 220㎞ 떨어진 가시와자키 원전은 원자로 7기로 구성되며, 합계 출력 821만2000㎾로 단일 원전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부지 총면적은 넓이가 약 4만7000㎡인 도쿄돔 90개분에 이른다. 이번 재가동 대상은 6호기 하나다. 도쿄전력이 원전을 재가동하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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