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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40대 보험사 직원, 사무실 앞에서 가스총 발사 [사건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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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22 16:13:53 수정 : 2025-12-22 16:15:36
대구=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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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구 자기 머리에 겨누고 발사
다행히 생명엔 지장 없는 상황

대구의 한 40대 보험사 직원이 사무실 앞 복도에서 자신을 향해 호신용 가스총을 발사해 다치는 소동이 벌어졌다.

 

22일 대구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대구시 중구 삼덕동 한 건물 내 보험회사 사무실 앞 복도에서 직원 A(40대)씨가 호신용 가스총을 자기 머리를 향해 쐈다.

 

사진=뉴시스

A씨는 찰과상 등을 입고 쓰러져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총 발사음으로 인해 건물 내 머물던 시민들은 한때 큰 불안감을 느끼는 등 한때 소동이 일었다.

 

A씨는 소지 허가를 받은 호신용 가스총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진술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되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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