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는 전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준승(59·사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의 임기는 이달 19일부터 2027년 12월 18일까지 2년이다.
신임 이 사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행정학과를 수료했다. 1993년부터 부산시에서 근무하며 일자리경제실장과 도시계획실장, 환경정책실장, 부산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과거사 관련 업무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벡스코는 그동안 줄곧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출신 인물이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왔으나, 이번에 이준승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선임하면서 앞으로 ‘부산시 출신 사장’ 시대가 개막했다는 분석이다.
이 신임 사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벡스코의 중장기 전략 수립과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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