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 창동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를 잇는 외부 통로를 대체할 임시 통로가 운영된다.
도봉구는 15일부터 창동 민자역사 도로 신설 공사로 창동역 1·2번 출구 이동 통로가 폐쇄된다면서 11일 이같이 밝혔다.
창동역의 지하철 1·4호선은 땅 위를 지나가 지역이 동서로 나눠졌다. 이에 시민들은 이동을 위해선 외부 통로를 이용해야 했다. 15일부터는 창동역 1·2번 출구를 가로질러 이동할 때 역사 게이트로 출입하면 된다. 이를 위해 게이트 일부가 개방된다.
구가 서울시의회와 서울교통공사에 역사 내부를 활용한 임시 통로를 지속적으로 요청한 끝에 이번 게이트 개방을 이끌어 냈다. 내년 2월14일까지 평일 오전 5시∼익일 오전 1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5시∼자정까지 개방된다.
구는 지난 10일 임시 통로의 운영 준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동선을 살피면서 통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 관리와 안내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오 구청장은 “창동역 동서 이동 통로 폐쇄로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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