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자립 지원 사업 적극 확대
삼성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돕는 희망디딤돌 사업 10주년을 맞아 전국에 지원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 확대에 나선다.
삼성은 11일 인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희망디딤돌 16번째 센터인 인천센터 개소식과 희망디딤돌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업 시작(2013년)을 기준으론 2023년이 10주년이지만 첫 센터인 부산센터 착공(2015년)을 기준으론 올해가 10주년이 된다.
희망디딤돌은 아동 양육시설·위탁시설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게 된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3년 삼성의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자발적으로 기부한 250억원으로 시작했다. 현재 13개 지역에서 16개 센터가 이들에게 주거·취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이 10년간 지원한 자립준비청년은 5만4611명에 달한다.
2023년에는 희망디딤돌 프로그램을 확대한 2.0 사업을 본격화했다. 기술·기능 교육을 추가로 지원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전문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전자·정보기술(IT) 제조, 선박제조, 제과·제빵 등 삼성 관계사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직업교육을 제공한다. 청년들은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과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게 숙식도 지원받는다.
3년간 만 34세 미만 241명이 해당 교육 과정에 참여했고 수료자 167명 중 79명(47.3%)이 원하는 회사에 취업했다고 한다. 손이선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지원본부장은 “희망디딤돌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삶의 기술’을 익히고 안전하게 실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왔다”며 “보호종료아동과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의 중요한 진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임직원이 심리·정서 지원 멘토가 되는 ‘디딤돌 가족’ 캠페인도 202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참여 임직원 봉사자 모두가 지도, 상담사 자격증 등 전문가 자격을 갖춘 게 특징이다. 현재 270쌍이 멘토링으로 인연을 맺고 청년들의 정서적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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