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셰를 이끄는 볼프강 포르셰(82) 회장이 20세 연하의 연인 가브리엘라 추라이닝겐(62)과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dpa 통신 등 현자 언론은 포르셰 회장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고 7일(현지시간) 전했다. 포르셰 측 대변인은 “부부의 사생활을 존중해 추가 문의는 받지 않겠다”고 짧게 전하며 최소한의 정보만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약 20년간 교류해오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현지 매체는 두 사람이 몰디브 여행을 계기로 함께 지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추라이닝겐은 독일 철강 대기업 티센크루프의 뿌리가 된 과거 귀족 가분 티센 출신이다. 1990년대 라이닝겐 후작과 결혼했다가 이혼했으며, 이후 이스마일파의 지도자 카림 아가 칸 4세와 재혼했다가 2014년에 또다시 이혼한 이력이 있다.
포르셰 회장은 1970년 첫 결혼을 시작으로 세 차례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다. 2023년에는 세 번째 부인과의 이혼 절차에 돌입했는데, 당시 현지 언론은 부인이 치매 진단을 받은 뒤 돌봄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포르셰 자동차 창업자 페르디난트 포르셰의 손자로, 2007년부터 포르셰 감독이사회 의장을 맡아 가문 경영권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포르셰 가문은 사돈 관계인 피에히 가문과 함께 포르셰 지주회사를 통해 폭스바겐그룹 전체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결혼식이 열린 잘츠부르크는 포르셰 회장이 2020년 약 900만달러(약 120억원)에 별장을 구입한 지역이기도 하다. 그는 올해 초 이 별장에 접근하기 위해 카푸치너베르크 산을 관통하는 480m 길이의 개인 터널을 만들려다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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