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특성화 훈련 끈끈한 전우애와 열정으로 이겨내
해병대 교육훈련단 1323기 신병들이 가슴에 빨간명찰을 달고 정예해병으로 거듭 태어났다.
교육훈련단은 4일 행사연병장에서 교육훈련단장 이종문 준장 주관으로 신병 1323기 547명의 수료식을 거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미 해병대 무적캠프 부대장과 해병대전우회 전북연합회장, 포항시 해병대전우회, 부대 주요 지휘관 및 참모, 주임원사단과 수료하는 신병들의 가족과 지인 약 3000여 명이 내빈으로 참석해 신병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수료식은 애국가 제창, 수료선서, 해병 자격 선포, 해병의 긍지 제창, 교육과정 우수자 상장 수여, 훈련기 반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 이후 가족들은 행사연병장에 도열해 있는 신병들에게 다가가 뜨겁게 포옹하며 수료의 감격을 함께 나누고 4시간여의 행복한 면회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10월 27일 입영한 1323기 신병들은 훈련기간 동안 계속된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6주간의 강도 높은 기초군사훈련과 해병대 특성화 훈련을 끈끈한 전우애와 해병대를 향한 열정으로 이겨냈다.
특히, 해병대 특유의 정신력과 체력의 한계에 도달하는 5주차 극기주에서는 산악전훈련과 각개전투 훈련에 이어 ‘천자봉 고지정복 훈련’까지 무사히 완수하며 선배 해병들이 흘린 피와 땀을 상징하는 빨간명찰을 수여받고 해병대의 일원으로 명 받았다.
이종문 교육훈련단장은 훈시를 통해 “오늘은 신병 1323기가 대한민국 해병대의 역사를 이어갈 정예해병으로 다시 태어난 뜻깊은 날이다” 며 “신병들은 대한민국 해병대로서의 자부심을 잊지 말고 각자의 실무 부대에서도 항상 도전하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수료로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해병이 된 안성재 이병은 “할아버지,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걸어간다는 사실에 훈련하는 매 순간 자부심을 느끼면서 빨간명찰을 가슴에 안았다” 며 “어른들께 이어받고, 훈련을 통해 배운 해병대 정신을 바탕으로 국토 수호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수료식에도 1000기수 후배 해병들의 수료를 축하하는 선배 해병들의 발걸음은 이어졌다.
해병 323기 동기회는 이날 부대를 찾아 축사를 통해 실무로 나아가는 까마득한 후배들을 응원하며 수료식을 빛냈다.
선배 해병들의 ‘1000기수 격려 방문’은 신병 1300기 수료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돼 이번이 24번째로, 선배 해병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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