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세종시 중학교 폭발물 설치 협박메일에 학생들 긴급대피…경찰 작성자 추적 중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12-04 17:05:40 수정 : 2025-12-04 17:05:39
세종=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세종시 한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이 들어와 학생들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 수색 결과 폭발물은 없었다. 

 

4일 세종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세종시교육청의 한 직원이 ‘A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메일을 받았다고 신고했다. 

 

메일은 지난 2일 발송됐으며 ‘3일 오전 11시∼오후 4시 사이에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이었다. 담당자가 메일을 확인한 시점은 이미 시일이 지난 후였다.

 

학교는 관련 사항을 인지 후 학생들을 대피시켰고, 경찰은 특공대와 기동순찰대 등 60여명, 탐지견을 투입해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 건물 전체와 외부를 두 시간가량 수색한 끝에 경찰은 폭발물이 없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협박 메일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오피니언

포토

아이브 가을 '상큼 발랄'
  • 아이브 가을 '상큼 발랄'
  • 원지안 '매력적인 손인사'
  • 신민아 '눈부신 미모'
  • 전도연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