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자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2025년 12월 기본조사 지구로 승인됐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가뭄이 반복되는 농촌지역에 저수지와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공급하는 사업이다.
자운지구는 수혜면적 412헥타르(㏊) 규모다. 총사업비 373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1개와 용수로 20㎞ 설치가 계획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면 자운리 일원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어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에 항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아울러 하천유지용수 확보를 통해 공공수역 수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습 가뭄 지역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지면 지역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가뭄과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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