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선이 래퍼로 활동 중인 둘째 아들 활동명이 '시바'라고 했다.
김지선은 3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나와 아들에 관한 얘기를 했다.
그는 힙합 뮤지션 아들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래퍼 시바(SIVAA)다. 부모와 상의 없이 본인이 이름을 지었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놀라며 "개 이름이냐"고 하자 김지선은 "세게 발음 하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인은 시바라는 이름에 뜻이 있다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고 덧붙엿다.
김지선은 또 "가끔 가다가 누가 그러더라. '시바XX. 내 XX'라고. 아무튼 이상하게 듣지 마시라"고 했다.
김지선 래퍼 아들은 지난 10월 배우 선우용여 유튜브 영상에 등장해 주목 받았다. 얼굴 전체에 피어싱 17개를 한 게 화제였다.
당시 선우용여는 "한의학적으로 보면 피어싱이 좋을 수도 있다. 귀를 뚫으면 고혈압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이 공개된 뒤 외모에 관한 각종 댓글이 달리자 시바는 소셜미디어에 "겉모습이나 편견이 아닌 제 음악과 사람으로서 제 진심을 봐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또 "사회공포증이 심해 사람이 많은 곳이나 공연장에 설 때는 약을 먹고 무대에 오르곤 한다. 그 순간만큼은 정말 행복하다. 음악은 제게 단순한 꿈이 아니라 치유이자 언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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