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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제2의 뉴진스’ 찾을까…오케이 레코즈 비공개 오디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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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2-03 15:19:50 수정 : 2025-12-03 15:43:01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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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와 결별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로운 아이돌 그룹 제작에 시동을 걸었다. 그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 오케이 레코즈가 연습생 선발을 위한 비공개 내방 오디션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3일 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오케이 레코즈는 최근 오디션 공고를 내고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연합뉴스

지원 자격은 2006~2011년생, 국적과 성별 제한은 없으며 보컬·랩·댄스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 마감은 4일 밤 10시이며 오디션은 오는 7일 서울의 유명 대형 댄스 스튜디오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설립된 오케이 레코즈는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음반 제작 및 유통, 공연 기획, 브랜드 매니지먼트 등을 사업 목적으로 등록했다. 민 전 대표는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민 전 대표가 직접 기획·비주얼·콘셉트 구축까지 총괄하는 구조인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오디션이 새 아이돌 론칭을 위한 첫 공식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민 전 대표는 지난해 8월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된 뒤 같은 해 11월 사내이사직도 내려놓으며 소속사를 떠났다. 이후 하이브 및 어도어와 각종 법적 공방을 이어왔고, 올해 10월 뉴진스 멤버 전원이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어도어로 복귀를 선언, 양측의 결별이 사실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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